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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해마다 이맘때쯤 하는 스템프 프로모션, 올해는 도라에몽이다. 몇년전에 관광으로 왔을때 키티였는데, 태국 사는 지인이 너무 가지고 싶어해서 줬더니 고이고이 받아 챙겨서 아주 인상깊었는데, 작년에는 라인프랜즈였던가, 스템프를 모을라고 한건 아니고 주길래 받아놓았는데, 누가 알려줬어요. 현금처럼 쓸수 있다고 한다.
중간중간에 써주다가 귀찮아서 나중에는 다 모아서 립글로즈사고 비오레 선크림 사는데 보태쓰고 막상 모으니 만만치 않은 금액이 되었다. 태국 삶은 왜그리 쪼잔쪼잔한지..... 좀 짜잘해지긴 한다.
세븐일레븐이 완전 도라에몽 투성이다.
그런데 그날은 전 다른 일로 바빠서 저런것들은 하나도 안보이고 필요한거만 사고 110밧 계산 마치고 영수증 필요없어서 그냥 몸을 돌렸는데 직원이 계속 뭐라고 한다. 다시 한번 제스쳐로 영수증 필요없다고 하는데 기다려서 받아가라는 제스쳐를 자꾸 하더니 스템프 1밧짜리 두장을 줬다.
아하... 스템프 프로모션이 시작되었군아 싶어서 스템프 북도 달라고 했다.
작년보다는 프로모션이 조건이 좋은거 같은데 사고 스템프 받아가라고 어필 제대로 하고 있다.
과자도 엄청 프로모션 중인게 많은데 다 5-10밧 하는 과자들인데.... 사면 스템프 준다는 저 숫자들...이 확~
눈길을 끌었다.
50밧(1900원) 구매시 스템프 1장, 언제나 1밧처럼 쓸수 있다.
그리고 저 빨간 숫자들은 저 상품을 사면 저 숫자만큼 스템프를 준다는 같다. 99라는 숫자는 99밧어치 준다는 의미 같다.
제일 기쁜 소식, 가장 좋아하는 더블민트가 프로모션중이네요. 20밧짜리 하나 사면 3밧짜리 스템프 두장 총 6밧어치 준다는 의미이다.
760원인데 240원어치 스템프 준다는거인데...오~호~
텐틴 케이스는 양이 두배이고 39밧인데 얼마전에 1+1 잠깐 해서 아쉬웠는데....
더블민트 두개를 사고, 50밧 넘기기 위해서 15밧짜리 간식거리 하나 사고.... 스템프 13밧 어치 받았다.
외국인들은 저걸 더 좋아하지만, 맛은 그렇다 쳐도 케이스가 너무 형편없어서 전 안좋아한다. 심지어는 이쁘게 개봉도 안되고 울퉁불퉁 지그재그 케이스가 찢어서 .... 38밧 가격치고는 형편없는듯 하다.
20밧 짜리 더블민트 사서 텐틴에 옮고 담는다. ㅎㅎㅎㅎ 저 안에서 시끄럽게 나는 소리가 좋아서 항상 텐틴에 옮겨 담는다.
또 편의점에 가서 보니, 유일하게 먹는 ok 해물탕면이 2개 30밧어치 사면 3밧 스템프를 준다고 한다.
하나에 15밧인데, 빅씨에서는 3개 번들에 노세일 45밧. 이 컵라면은 로터스, 메크로은 안팔고 세븐일레븐하고 빅씨에서만 팔고 세일도 거짐 안한다. 전에 빅씨에서 3개입 번들에 43밧.... 고작....
예전에 세븐일레븐에서 1개 13밧 판매해서 그때 오케 라면 동났는데..이번에도 두개뿐이라 두개 다 쓸고 오고...
5밧짜리 두개 사면 3밧짜리 스템프 준다니
한동안 열심히 먹던 치즈 과자도 두개 사고
스콘 만들려고 우유 사는데 흰우유 12.25......또 25 싸땅이 붙길래 귀찮기도 하고 100밧 넘길라고 스템프랑 무관하게 12.75하는 초코우유 하나 사고....
더블민트 두개 - 스템프 12
오케 해물탕면 두개 - 스템프 3
치즈 웨하스 두개 - 스템프 3
100밧 넘어서 - 두템프 2
100밧 구매하고 20밧 어치 받았으니
3800원 구매하고 740밧 GET한거다... 세븐일레븐은 평소에 프로모션이 거짐 없으니 엄청난 득인거다.
작년에는 50밧, 100밧 이상일때 스템프 주는 별로인
제품들 구매시 좀 더 주는 정도였는데, 세븐에서 주로 구매하는것들이 추가 스템프 많이 주니 좋은듯 하다.
저렇게 벽에 붙어놓고 기증도 받는거는건지.. 쓰는건 누가 쓰는건지....
스템프 북이 있음 좀 났다.
엄청 길어요. 스탬프 프로모션은 11월 26일까지이고
사용은 12/15일까지니깐,
앞쪽은 1밧 붙이는곳
뒷쪽은 3밧 붙이는곳
12밧이나 준다. KitKat의 굴욕인듯^^
메이지 블가리아 요구르트 맛있는데, 두개 40밧 사면, 6밧어치 스템프 주고 싸다... 사러 가야지...블루베리맛이 맛있고 사각형 떠먹는 요구르트 청록색 케이스 무가당은 정말 이맛도 저맛도 아닌데, 파란색 케이스 가당은 일본에서 흔히 먹던 블라리아이다.
아마 술 종류 구매는 스템프 안줄지 모른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술 사면 금액이 확올라가서 좋아했는데 제외됐던데 올해는 모르겠다. 스템프를 일부러 열심히 모은건 아니고 모아져 있길래 현금처럼 잘썼는데, 올해는 세븐에서 자주 사던 품목들이 프로모션 중이라 더 금방금방 모아지는 거같다.
편의점에서 잠깐 들어가서 간단하게 사기 때문에 50밧, 100밧 넘기기 힘들기도 한데 관광으로 태국 오신 분들이 편의점 구매액은 더 클거 같은데 스템프 잘 모아서 현금처럼 사용하세요~^^
태국은 정말 도라에몽을 좋아해서 심지어는 로컬 식당 테이블 시트처럼 여기저기에서 아주 많은 도라에몽을 볼수 있는데, 특히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도라에몽은 원래는 노란색이고 귀도 있었는데 낮잠자고 있을때 쥐가 치즈인줄 앍고 갉아 먹어서, 삼일 밤낮 울었더니 눈물에 젖어서 몸이 파란색으로 변했다는 설정이고 도라야키라는 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먹고 탈나서 병원도 갔다는 에피소드도 있고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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