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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나라 태국
하늘도 이쁘고
일몰도 이쁘고
자연 친화적이고
과일도 싸고
콘도미니어 마다 수영장도 다 있고
한달살기로 인기 많은 태국
BUT
방콕에서 제일 가까운 국립공카오야이 입장료가 현지인 40밧
외국인 400밧 그런 처우는 너무 당연한 태국 기타 등등.....
사는 날들이 늘어 날수록 태국인들에게 느끼는 생활 스트레스도 점점 늘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평소에 잘 인지하고 신경쓰면 훨씬 낫기도 하다. 그중 하나가 거스름돈 사기당할뻔 한 에피소드이다.
중국에서는 위조 지폐가 너무 나돌아 다녀서
100위안을 시장에서 사용하면 거스름돈을 위조지폐로 받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월마트 같은 대형 마트에서 꼭 100위안 내고 저렴한거 사고 거스름돈을 받아야했답니다... 아 ... 귀차니즘....
태국은 택시타면 거스름돈 받기 힘들고
(현지인들이 택시에서 내릴때보니 거스름돈 잘 챙겨주던데 우린 외국인 이니깐...)
시장에서 1000밧 내면 잔돈 없다고 안판다고 하고
그래서 편의점이나 빅씨,로터스 같는 대형 마트에서 일부러 ....
1000밧 내고 작은 화폐 단위로 바꿔둔다...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포스 찍힌 가격 등등 다 고객이 볼수 있게 되어 있어서 솔직히 확인도 안하고 지갑에 쏙~ 놓어버린다.
하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소액을 덜 받을수도 있겠다 싶은 일이 생길수도 있다.
얼마전에 일식 체인점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스트리트 푸드도 아니고
괜찮겠지 하고 1000밧을 냈는데 카운터 직원이 거슬러 줄 돈이 없다며
1000밧을 들고 안쪽 방으로 들어가더니 카운터에서는 카드로 계산하는 고객들 두세팀 계산 다 하고 가버렸을 정도로 한참을 기다리니 직원이 안쪽 방에서 오면서 동전 하나를 살짝 빼더니 계산서와 거스름돈을 전해 줬다.
평소 같음 잔돈 잘 확인 안하는데 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10밧을 덜 받아서 카운터로 다시 가서 10밧 덜 받았다고 했더니 카운터 위 한쪽에 있는 작은 통에서 (500미리 페트병 1/3길이로 자른듯한 통) 10밧 꺼내 주면서 툭 던지는 한마디 “I’m sorry” 였다.
10밧이 여기 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의 감각일까 의문이 드는 순간이었다. 최소한 내가 얼마 받아야하는지는 암산해둬여하나 싶었다.
또 한번은 코사멧가는 페리 매표소에서 500밧 사기당할뻔 적이 있다.
방콕에서 가장 가깝고 너무 매력적인 코사멧.
가는 교통비도 싸고 반페 누안팁 선착장에서 코사멧 나단페어 가는 페리 비용이 분명이 왕복 100밧 였는데....120밧으로 올랐었다. 하지만 싸니깐 좋다 아주 좋다. 4명 왕복 티켓을 사고 1000밧을 내면서 520밧 거스름돈 받음 되겠지 싶었는데 자꾸 옆에서 현지인 어떤 아저씨는 배 왔다고 빨리 타러 가라고 재촉하고 암튼 맘은 바빠졌다.
그런데 매표소 여직원이 표 4장을 주면서 20밧만 줬다.
어이없어서 영어로 또박또박 그리고 크게 열손가락을 펴서 보여주는 제스쳐를 하면서 “내가 너에게 1000밧 줬다” 고 하니 반론도, 1초의 주저함도 없이 그렇지만 잠깐 옆에 앉아 있는 여직원을 힐끗 보더니 서랍을 열어서 500밧을 도로 줬다.
아마 1000밧 내고도 500밧 지불에 대한 거스름돈만 주는 수법인듯 하다.
태국 식당에서 외국인들이 잘 당하는 사기 또 하나는 주문 내용 속이기로 두번 당했었다.
개인이 경영하는 일식 식당에서 주문하지도 않은 메뉴가 포함되는 있었고
코사멧에서 이거저거 여러개 시키면서 밥을 2개시켰는데
3개로 계산되서 2개라고 정정하고 빌지 다시 받았다.
주문한 메뉴가 전산화되는 식당 같은 경우 빌지가 프린트되어 받으니
오버 오더나 오더미스가 생길일은 드물지만 관광지나 태국인들이 수기로
주문 받는경우 태국어로 끄적거려져 있고 오더한 숫자만 적혀 있어서
속기 딱 좋은거 같다.
그래서 여기 오래 사는 분들은 동서양인 모두 다 본인들이 주문한 내용이나 갯수를 다 기억하고 있다가 다 확인을 하던데
태국인들이 외국인 대하는 일면이니깐 우리가 확인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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