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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들의 중고 사랑
태국 살다보면 “무썽”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무썽 얘기할때 태국인들이나 태국 사는 외국인들은 굉장히 즐거워한다.
중고품, secondhand, 무썽 샵들도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 제일 고품질, 고가격 샵은 일본 회사인 Treasure Factory
일본 주재원으로 와서, 자녀 출산하고 키우다가 자녀들이 좀 크면 자기 나라로 와이프와 자녀만 많이 돌아간다고 한다.
온갖 살림을 다 처분하고 가기 때문에 가전제품, 명품등등도 많다.
제가 간 곳은 아속였고, 프라카농에도 있고 프롬퐁에도 있는데, 프롬퐁에는 다른 중고샵도 아주 많고 구글에서도 검색 가능하고 프롬퐁 역에서 내려서 일식 레스토랑 인근으로 가면 많이 있다.
태국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refac.thailand/
Treasure Factory - Thailand CO.,LTD.
일본 사이트
https://www.treasure-f.com/smartphone/
トレジャーファクトリー|リサイクルショップ|家具・家電の買取・販売
www.treasure-f.com
그 다음에는 옷 가게 무썽, 100밧에 3개, 가게 이름은 신주쿠 아울렛이다.
여기저기 3개 100밧이라고 써있고 일본 중고 옷가게 이랍니다. 에어컨 빵빵하고 게다가 kpop 틀어줘서 그 안에 있음 기분은 한국에서 옷고르는 기분예요~ 직원들도 열심히 따라 부르고 있다.
민소매는 1개 20밧이다.
제 친구들중에 여기 좋아하는 외국인들 엄청 많은데 일본 옷이 원단이 좋다고 정기적으로 가는 친구들이 있다.
제가 간날은 손님이 없는 날였는데, 업자들도 무지 와서 사가고 성정체성이 좀 다른 “형”들도 많이 오시고 해외여행 가야해서 겨울옷이나 간절기 옷 필요하신 분들도 많이 와서 사고, 급 날이 썰렁 해지면 또 따뜻한 옷 사러 오고 금토일은 매장안에 사람 너무 많아서 굉장한 경쟁의식을 느낀다고 합니다.
3개 마음에 다 들기 힘들어서 결국 3개 채워 사는게 힘들다는 분들고 계시고... 정기적으로 간다는 분들도 계시고 키로로 파는 옷가게도 있다.
구글에서 신주쿠 아울렛 치면 여기저기 나온다.
저는 친구랑 같이 갔다고 세개 고르고 힘들어서 그냥 20밧 주고 민소매 하나 샀는데 옷 담아주는 봉투가 재미있다.
그리고 시장 안에서도 중고 에코백 매대, 하나에 20밧인데 한국 에코백이다. 아마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재활용 쓰리기에 버린 에코백들을 세탁해서 이렇게 파는듯 하다.
사람을 엄청 몰리고 ...
시장에서 파는 일본 컵 그릇 중고 매대도 있다. 태국 사람들은 일본 제품을 좋아하는듯 하다.
시나카린에 있는 딸랏롯파이 1 에 빈티지 샵 많은데 그곳도 중고 옷 뭐뭐 많이 팔리는듯 하다.
여담인데, 제 친구가 쓰던 가방을 태국인 친구 A에게 줬는데 나중에 보니 친구 B가 들고 있었고, A한테 돈주고 샀다고 했다는데... 약간 우리하고 감각이 다른데... 여긴 중고샵에서 산거도 다른사람들에게 선물하기도 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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