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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LIFE

태국인들의 중고 사랑

globaldailypost 2019. 8. 16. 20:31

태국인들의 중고 사랑

태국 살다보면 “무썽”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무썽 얘기할때 태국인들이나 태국 사는 외국인들은 굉장히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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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 secondhand, 무썽 샵들도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 제일 고품질, 고가격 샵은 일본 회사인 Treasure Factory





일본 주재원으로 와서, 자녀 출산하고 키우다가 자녀들이 좀 크면 자기 나라로 와이프와 자녀만 많이 돌아간다고 한다.
온갖 살림을 다 처분하고 가기 때문에 가전제품, 명품등등도 많다.






제가 간 곳은 아속였고, 프라카농에도 있고 프롬퐁에도 있는데, 프롬퐁에는 다른 중고샵도 아주 많고 구글에서도 검색 가능하고 프롬퐁 역에서 내려서 일식 레스토랑 인근으로 가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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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refac.thailand/


Treasure Factory - Thailand CO.,LTD.



일본 사이트

https://www.treasure-f.com/smartphone/


トレジャーファクトリー|リサイクルショップ|家具・家電の買取・販売
www.treasure-f.com




그 다음에는 옷 가게 무썽, 100밧에 3개, 가게 이름은 신주쿠 아울렛이다.







여기저기 3개 100밧이라고 써있고 일본 중고 옷가게 이랍니다. 에어컨 빵빵하고 게다가 kpop 틀어줘서 그 안에 있음 기분은 한국에서 옷고르는 기분예요~ 직원들도 열심히 따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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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매는 1개 20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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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중에 여기 좋아하는 외국인들 엄청 많은데 일본 옷이 원단이 좋다고 정기적으로 가는 친구들이 있다.

제가 간날은 손님이 없는 날였는데, 업자들도 무지 와서 사가고 성정체성이 좀 다른 “형”들도 많이 오시고 해외여행 가야해서 겨울옷이나 간절기 옷 필요하신 분들도 많이 와서 사고, 급 날이 썰렁 해지면 또 따뜻한 옷 사러 오고 금토일은 매장안에 사람 너무 많아서 굉장한 경쟁의식을 느낀다고 합니다.





3개 마음에 다 들기 힘들어서 결국 3개 채워 사는게 힘들다는 분들고 계시고... 정기적으로 간다는 분들도 계시고 키로로 파는 옷가게도 있다.



구글에서 신주쿠 아울렛 치면 여기저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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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랑 같이 갔다고 세개 고르고 힘들어서 그냥 20밧 주고 민소매 하나 샀는데 옷 담아주는 봉투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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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장 안에서도 중고 에코백 매대, 하나에 20밧인데 한국 에코백이다. 아마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재활용 쓰리기에 버린 에코백들을 세탁해서 이렇게 파는듯 하다.








사람을 엄청 몰리고 ...






시장에서 파는 일본 컵 그릇 중고 매대도 있다. 태국 사람들은 일본 제품을 좋아하는듯 하다.





시나카린에 있는 딸랏롯파이 1 에 빈티지 샵 많은데 그곳도 중고 옷 뭐뭐 많이 팔리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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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인데, 제 친구가 쓰던 가방을 태국인 친구 A에게 줬는데 나중에 보니 친구 B가 들고 있었고, A한테 돈주고 샀다고 했다는데... 약간 우리하고 감각이 다른데... 여긴 중고샵에서 산거도 다른사람들에게 선물하기도 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