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THAILAND LIFE

태국 방콕 씨즐러 샐러드바

globaldailypost 2019. 8. 2. 16:25

관광으로 가는 태국에서 굳이 씨즐러는 안가게 된다?

태국 음식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은 굳이 7년전에 한국에서 철수한 씨즐러는 안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약간의 편견(?)으로 아예 갈생각도 안했는데 자주 가는 쇼핑몰에서 항상 보이는 씨즐러인테리어 바꾸고 너무 세련되져서 결국 가봤는데
지금은 한달에 한번은 가는듯 하다.
방콕에 너무 많은 씨즐러 Sizzler



구글에 입력하면 위치 정보 쭉 떠서 찾기 쉽다.
​전에는 샐러드바 139밧였는데 인테리어 바뀌고 나서 149밧으로 인상됐다. ( 평일 샐러드바 가격이예요)


태국은 에어컨 있는데서 식사할려면 세금 17프로 지불해야할 경우가 많은데 서비스차지 10%와 VAT 7%이다. ( No 에어컨은 No 세금)


하지만 씨즐러 Sizzler 샐러드바는 평일은 149밧,5000원대
시원하게 먹으면서 굉장한 메르트인거 같다.
​에어컨 넘 빵빵해서 덜덜덜 떨며 먹은적도 있어서 꼭 가디건 지참하고 가기도 하고... 엄청 세련 깔끔 매장으로 바꿨웠다.
​방콕에 있으면서 씨즐러를 한달에 두번 가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 엄청 신선한 재료때문이다. ​그동안 안갔던게 후회될 정도인데 역시 편견은 버려야할듯 하다



​​



멤버쉽 카드도 있다. 태국은 멤버쉽 카드를 돈주고 사야한다 씨즐러는 399밧 유효기간 1년, 왓슨스는 100밧인데 싼듯 비싼듯, 399 주고 사서 자주 안오면 안사고 제값 주고 먹는게 낫긴 하다.
​식사때마다 10프로 할인해주던데 대 식구이고 엄청 자주가서 비싼 메뉴로 잔득 시키면 완전 득이겠지만 식구가 적음 본전 뽑기도 힘들거 같다. 역시 공짜도 없는 태국이다.


매달 한번은 가는 저희는 여러가지 try 해보고 메인 요리 남아서 포장도 해가보고 ... 결국 항상 같은거만 먹는다.

​​



샐러드바 하나 (149밧)
치킨 스테이크 하나(239밧)


​메인을 주문하는 메리트는 콜라 무한 리필 하지만 콜라만 주문하면 무한리필 69밧 이다. ​씨즐러는 서비스차지 10%는 없고
​메인 요리는 VAT 7%, 평일 샐러드 바는 VAT 7 %불포함, ​에어컨 빵빵한데서 세금 불포함 식사 가능하다.



​저 갈색 밥이 엄청 맛있다. 짭조롬 하고 고소하다.

스테이크 소스도 good^^


태국은 닭요리가 더 나은듯 하다, 어딜가든





1인 하나씩 서비스로 제공되는 바싹바싹 치즈 토스트


단품으로도 오더 가능한대 1인 하나씩이면 충분한듯했다.






원래 한가한데 엄청 사람 많은날 가서 사람 구경 잔득 하고 왔다.
디저트 코너, 소주잔 같은데 담아있는 디저트는 푸딩 같던데

예전에는 코코넛 푸딩 너무 맛있었는데 메뉴가 바꿨었다.





이날 과일이 최고 였는데 달콤 프레쉬~ 특히 포도~^^

완전 거봉 포도











여긴 율무 삶은거도 있고, 상냥하게도 Job's tears이라고 샐러드 pop 있던데...욥의 눈물.....



오늘은 손님이 많아서 인지

pop 다 치웠다.

​​







시금치 데친거 같은거 있는데 태국은 시금치 정말 귀해서

보기 힘들어서 가끔 초록 야채 생각나면 여기에서 섭취한다.









씨즐러 오는 또 하나 이유 치즈 섭취하러^^

태국은 치즈가 은근 비싸다 .




씨즐러가 향과 맛이 강하지 않고

식자재 맛을 그대로 느끼면서 다양하게 갖춰진 드레싱으로
셀프 맛내기 특히 참깨 드레싱 너무 좋다.

그런데 유일하게 아주 낭패인 샐러드 토마토 + 고수 샐러드

​​



고수 잘 먹는데, 완전 중국 향 잔득인 저 샐러드는 ..... 왜 안없어지는건지

이번에 가니 제일 좋아하는 아몬드 크랜베리 치킨 샐러드가 없어졌던데

저건 왜 건재하는 건지?








크림 스프, 튜나 크림 스파게트, 치킨 톰양 등등 코너인데 사람들 넘 많았다. 스낵도 있고 제일 인기 많아서 금방 없어지는건

​새우칩


시중에서도 싸지 않은 과자중 하나인여긴 무한으로 먹을수 있지만

배불러서 잘 못먹는다.






​​



이번에 발견한 건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다는것이다.

​날이 뜨거워서 핸드폰 밧데리도 방전 엄청난데, 시원한데서 식사하며 충전하며~





계산 마치고 나면 저런 서비스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더블민트, 똑같은거 사고픈다 안판다.




래빗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들어가기 전에 메뉴판도 확인하고








배달도 한다는거 같죠?



저희 지인은 각각 메인요리 시켜서 남으면 포장해온다는데

저도 한번 해봤는데 테이크아웃 비용을 내야했다.

60밧인가? 암튼 금액은 가물가물한데 음식값 대비 너무 쎄서 ....비추






방콕 씨즐러도 매장마다 맛이 다른데 메가방나 씨즐러는 인테리어가 최강으로 한국 빕스 분위기가 낫다.






태국 관광중 태국 음식의 향신료나 짠맛에서 벗어나고 수분을 잔득 섭취하고 플때

태국 한달살이하다보면 항상 사먹는 야채는 정해져있고

뭔가 고급스럽고 새로운 야채를 먹고플때 땀을 많이 흘려서
몸이 수분을 요구할때 149밧 , 5000원대의 신선한 샐러드바를

누리고 싶을때 가보길 권한다.